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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 배터리 방전의 아찔한 경험과 대처방법

by e정보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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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2023년 9년 차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운행 중 다양한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보조 배터리 방전의 아찔한 경험과 그 대처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기차를 보유하시고 계시거나 구매예정이시면 참고하시기 바라며 전기차도 가입 보험사 서비스를 받으면 어떠한 문제도 모두 해결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 보조 배터리 방전의 아찔한 경험과 대처방법 

 

TECHNOLOGY

전기차 핵심 기술 구동 원리는 운전자가 출발 버튼을 누르면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통해 부팅되고, 전기차는 주행 준비를 마칩니다. 가속페달을 밟고 주행을 시작하면 모터가 회전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내고, 감속기는 모터의 특성에 맞춰 동력을 바퀴에 효율적으로 전달합니다.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이용하여 달리는 배터리 전기차(BEV)로 불립니다. 배터리 전기차는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차로, 최근 기후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전기차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

      - 전기차는 핵심 기술 구동 원리의 고전압 배터리 전력을 통해 부팅되고 주행을 합니다.

      - 주행거리를 계산해서 이동시 배터리 용량이 바닥나지 않게 조심해서 주행하셔야 됩니다.  

      - 또한 전기차는 추운 겨울 온도에 따라 30% 가량 더 감소하기 때문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하시고 이동하셔야 됩니다. 

      - 가령 도착지의 거리가 10km정도이면 도로 막힘과 평지가 아닌 언덕이 있는 지역이나 추운 겨울 등은 15km15km 이상 주행가능 충전표시가 남아 있을 때 운행하셔야 됩니다.

      - 왕복에 따른 주행거리 계산 또는 그 주변의 충전소 인프라를 체크해 두셔야 하며 내 차와 맞는 충전기인지도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충전기 확인 사이트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겨울에는 최소 주행거리 보다 50% 이상 충전표시 확인하세요.

         주행거리 10km > 주행가능 충전표시 15km


      ※  전기차의 배터리의 보증은 자동차 제작사에 따라 다르지만 몇 년 동안 몇만 km 운행에 따라 보증을 제공합니다. 

           예시로 6년에 16만km, 10년에 20만 km 이렇게 보증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제작사가 10년을 보증했는데도 불구하고 구매 3년밖에 안된 차의 배터리가 60%가량 떨어져 교체문제에 대한 논란거리가 된 적도 있습니다. 

      

            - 전기차는 배터리 가격이 차의 35~40%를 차지해서 큰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 테슬라와 벤츠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약 2,300만원 이상, BMW 약 1,600만 원 이상, 국내 차량도 1,000만 원 이상 발생으로 교체에 대한 큰 비용부담이 발생합니다. 

 

 


 

  ▶전기차 보조 배터리 

     - 전기차에 일반승용차 처럼 보조 배터리가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 메인 배터리는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로 주행을 위한 배터리이며 보조 배터리는 일반차와 마찬가지로 전기차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내부전자기기들을 작동시키기 위한 보조 배터리입니다. 

 

     - 전자기기는 조명,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으로 작도이킬 때 필요한 전원을 공급해 주는 구동 역할을 합니다. 아주 작은 부분인것 같지만 전기차의 보조 배터리가 방전이 되면 메인 배터리의 전원도 켜지지 않아서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 보조 배터리의 방전 위험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추운 겨울 급격히 온도가 낮은 외부에 노출이 되어 있으면 방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2. 메인배터리의 방전으로 완전히 전원이 off가 되었을때 방전이 됩니다. 

       3. 오랜기간 사용 또는 높은 주행거리로 노화 방전입니다. 

 


 2. 전기차 보조 배터리 방전에 따른 대처 방법

    ① 추운 겨울 급격히 온도가 낮은 외부에 노출이 되어 방전 

          - 신차의 경우 방전에 따른 문제가 낮지만 연식이 오래된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성능이 낮아집니다.

            가능하시면 아파트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메인배터리를 최소한 30% 이상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② 메인배터리의 방전으로 완전히 전원이 off가 되었을때 방전

         - 이동을 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방저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견인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 자동차 보험 약관에 무상으로 견인서비스 최소 5회가 되어 있으니 가입하신 보험사에 전화하시고 견인서비스로 가까운 충전소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최소 1%라도 주행거리가 남아있으면 보조배터리에 대한 걱정을 안 하시고 충전소에 가서 충전하시면 이동가능하시나 완전히 방전이 되었으면 꼭 보조배터리 점프를 받으셔야 합니다. 

        - 보조배터리도 방전이 되었기 때문에 점프를 받으세요. 

 


       

    오랜기간 사용 또는 높은 주행거리로 노화 방전입니다. 

         - 보조배터리 노화에 따른 방전입니다. 

         - 연식이 오래된 전기차 또는 주행거리가 높은 전기차의 경우 보조배터리도 그만큼 수명이 다 되었습니다. 

         - 이때는 단순한 점프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새 부품으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 주행거리가 높거나 7년 이상이시면 보조배터리를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 보험사에서 현장에 와서 교체하는 비용은 현재가 8만 원입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서비스 센터 별 차등)

     

 


 

3. 두번의 방전 경험 

  ▶ 첫번째 방전 경험은 메인 배터리의 방전입니다. 

       단순히 메인 배터리의 방전이 아니고 전기차의 시동을 끄지 않고 충전을 해서 방전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바쁜 와중에 이동 거리가 부족할 것 같아서 외부에서 완속충전을 하고 업무를 보고 나왔는데 아예 전원자체가 켜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차키가 어디를 갔나 하고 한참을 찾았는데 그대로 시동을 걸어두고 충전기를 시스템에 꽂아두니 얼마 남지 않은 키로수에 날씨까지 추우니 그대로 방전이 된 것 같습니다. 

 

     - 보험사에 전화해서 전기차라고 이야기 하고 보조배터리 점프를 해야 된다고까지 말씀하시면 서비스 기사가 전화가 옵니다. 다시 서비스기사에게 상황설명을 하면 대부분 15분 이내에 도착을 해서 해결을 해줍니다. 

 


  ▶ 두번째 방전 경험은 보조 배터리의 방전입니다. 

       첫 번째 방전이 되었을 때나 배터리 부족에 따른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보험사에 연락을 해서 해결을 했습니다. 시간과 조금 귀찮은 일이었지만 보험사만 연락하면 해결되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두 번째는 정말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역시 추운 겨울 얼마전에 발생한 보조 배터리의 문제입니다. 

      9년차에 들어서니 이제 웬만한 전기차의 문제점은 파악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 어는 직장인처럼 바쁜 아침 회사로 출근합니다. 출근길은 여러 가지 길로 가까운 언덕 지름길이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남은 주행거리로 전혀 충전에 대한 생각 없이 이동을 하고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데 중간쯤 온 순간 차가 힘이 없어지면서  거의 기어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게 무슨일인지 액셀을 밟고 있으면 기어가다시피 하고 발을 떼면 뒤로 밀리기 시작해서 급히 브레이크를 작동했습니다. 

 

      옆으로 차를 이동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침착하게 브레이크를 풀고 액셀을 밟았는데 이때는 꿀렁하면서 앞으로 나갔습니다. 

      이때 정말 아찔했었던것이 앞 방지턱이 아니었으면 경사진 곳으로 차가 떨어질 뻔했습니다. 다행히 방지턱이 있어서 경사 낭떠러지로 전진하지 않고 밀려서 급히 브레이크를 밝았습니다. 

      정말 엑셀을 천천히 밟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밟았다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아직도 많이 남은 주행거리 키로수이지만 보험사에 연락해서 견인차를 불렀습니다. 상황설명을 하고 가까운 충전소로 이동을 하고 먼저 보조배터리를 체크하고 연식이 오래되어 교체를 했습니다. 

 

      보조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도 안 걸리고 메인배터리도 충전이 안되니 보조 배터리를 먼저 체크하시고, 메인배터리 키로수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지에서 보조배터리의 문제가 발생되었으면 조금 덜 당황했을 텐데 자칫 차가 밀려서 낭떠러지로 차가 구를 뻔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합니다. 

 

※ 차 연식이 7년이상 되시거나 7만 이상 주행하신 분은 보조배터리를 한번 교체하시고 사고를 미리 예방하시고 안전 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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